Q. 학부생 주차 할인/정기권 도입과 관련하여 추진할 계획이 있는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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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우님 안녕하세요! 제50대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 '학생과 학교를 잇다, HY:phen' 입니다.

현재 우리 학교의 주차 면수는 HIT 지하주차장, 행원파크 지하주차장, 대운동장 지하주차장 및 기타 지상 주차장을 포함하여 약 1,700개 정도입니다. 이는, 대운동장 지하주차장 공사가 완료된 후, 주차 여건이 대폭 개선되었지만, 여전히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주차 할인 혹은 정기권 도입은 일부 학과를 대상으로만 허용 되었을 뿐, 대부분의 학부생들은 교내 주차 시, 외부인과 동일한 요금을 지불해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과거 산업융합학부 학생회 차원에서 학교 본부에 주차 할인권 도입을 요청할 당시, 담당 부처인 관리처 관재팀에서는 학부생에게 주차권을 확대 도입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'주차 면수 부족'을 사유로 제시했었습니다. 하지만, 그 후, 대운동장 지하주차장 건설이 완료되었고, 실제로 평일 주간 시간대의 경우, HIT 지하주차장과 행원파크 지하주차장은 만차인 경우가 많았지만, 대운동장 지하주차장의 경우, 지하 2층부터는 여유 공간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.

HY:phen에서는 본 여유 공간을 활용하여, 사정에 따라 자차 통학이 필수적인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학부생 주차 할인/정기권 도입에 대해 검토해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판단되며, 실제로 국민대에서는 캠퍼스 면적이 우리 학교보다 상대적으로 작으며, 주차 면수 역시도 약 1,200개로 약 500개 이상 적음에도 불구하고, 원거리 통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권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있습니다.

이에 대해 관리처 관재팀의 협조를 통해, 일 평균 주차 사용률을 수집하여, 실제로 남는 주차 여유분을 파악함과 동시에 주차권 도입이 필요한 학우분들의 의견 수집을 진행하는 등, 학교 본부에 학부생 대상 주차권 도입 방안을 개진하는 것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

무엇보다 학우분들께서 각자의 상황에 따라 외부인과 동일한 요금 부과가 아닌, 일정 수준 이상의 주차권 보장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. HY:phen에서는 어떠한 분야에 있어서도 학우분들의 권리를 보장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
감사합니다.

[한양대학교(서울)] 면적: 약 50만m2 주차면수: 약 1,700개 인원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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